LG트윈스 에이스 투수 출신 봉중근(41) 해설위원이 22일 오후 11시30분경 강남구 압구정로데오역 인근 도로에서 술을 마신 후 만취상태에서 전동 킥보드를 운전하다가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사고를 목격한 행인에 의해 신고가 접수 되었고 곧 바로 경찰이 출동하게 되어 봉중근 해설위원은 면허 취소 및 범칙금 처분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에 봉중근 해설 위원은 본인의 잘못을 깨닫고 두번다시는 이런 실수를 반복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는 좀 더 신중히 생각하고 행동 할 것이라고 용서를 빌었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봉중근 해설위원은 턱 부위 5cm 정도 가량 찢어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또한 사고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0.105%로 측정 됐습니다.
지난 5월부터 도로교통법이 개정되면서 전동킥보드 또한 원동기 장치 운전자 수준의 규제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2종 원동기 면허를 보유해야 하며 안전모 착용을 꼭 해야 운전이 가능하고 음주운전 또한 금지 되었습니다.
전동 킥보드 개정 도로교통법 알아보기
적용일자 : 2021년 5월 13일부터 개정 도로교통법 적용
개정된 도로교통법 주된 내용
- 원동기 면허증 이상을 소지한 만16세 이상부터 탑승이 가능
- 주행시 안전모 착용 필수
- 동승자 탑승금지, 1인탑승만 가능
- 자전거 전용도로 주행을 허용하지만 최고속도 25km제한
전동 킥보드 안전수칙 및 범칙금
- 음주운전 절대 금지 적발시 범칙금 10만원
- 인도주행 절대 금지 범칙금 1만원
- 본인외에 동승자 탑승시 범칙금 4만원
- 헬멧을 미착용 범칙금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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