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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vs 두산 한국시리즈 1차전 프리뷰

by dayul 2021. 11. 10.

두산 vs KT 전광판
두산 VS KT 

두산이 정규시즌 2위 팀 삼성 라이온즈를 플레이오프 전적 2대 0으로 2승을 먼저 챙기면서 한국시리즈 진출권을 따냈습니다.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는  3일 휴식 후 11월 14일(일) KT와 고척 스카이돔에서 한국시리즈를 진행합니다. 미라클 두산이라 부르며 계속해서 새로운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두산과 활화산 타선, 새로운 돌풍을 이끌고 있는 KT 위즈 두 팀의 다음 경기 미리 보기 해보겠습니다.

 

KT 위즈 신생팀의 새로운 돌풍

정규시즌을 1위로 마감하며 KT 위즈의 새로운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작년 2020 시즌 정규시즌 2위를 기록하고 포스트시즌에서 두산을 만나 포스트시즌 전적 3대 1로 패배한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는 포스트시즌에서 두산을 기다리며 만나게 된 KT 위즈는 그때와는 다른 긴장감과 분위기로 두산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KT감동 이강철은 최근 두산의 경기를 보면서 두산의 저력의 다시 한번 놀랐지만 많은 준비를 했고 시즌 1위 팀의 자부심을 가지고 두산과의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전하며 통합우승을 노리겠다고 전했습니다. KT의 주장 황재균도 전의를 불태우며 신생팀인데도 불구하고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두산 베어스, 미라클 두산

계속해서 신기록을 세우며 미라클 두산으로 불리는 두산베어스 입니다. KBO 최초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한국시리즈에 올라가는 최초의 팀이 되었고,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신기록을 세우며 6년 연속의 SK와 삼성의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포스트시즌 초반 외국인 투수 2명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하는 두산은 큰 기대감을 얻지 못하였지만, 두산 감독 김태형의 화려한 전술로 한국시리즈까지 진출권을 따냈습니다. 그러면서 두산의 김태형 감독은 두산의 우승을 100% 확신하고 있고 자신 있다고 전하며, 경기장에서 실력으로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내비쳤습니다. 또한 가을야구에서 타격의 신 모드를 보이며 플레이오프 최초 외국인 타자 MVP에 선정된 페르난데스는 팬들에게 감사하며 우승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페르난데스는 플레이오프 2G 에서 0.556의 타율을 기록하며 9타수 5안타 3타점을 올리며 MVP에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2승을 미리 따내며 하루 휴식을 추가한 두산은 총 3일간의 휴식 후 새로 복귀하는 미란다 선수와 투수들을 정비 후 KT와 맞설 예정입니다.

 

한국시리즈 1차전 키플레이어 선수는?

두산 키플레이어 선수

 

타자에서는 페르난데스 선수의 지금 방망이가 매섭습니다. 플레이오프기록만 보아도 0.556 타율을 기록하며 타격의 신 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KT 위즈와의 시즌 기록은 0.351 타율과 57타수 20안타 5타점을 기록하며 KT 위즈에게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투수에서는 미란다 선수를 지켜보면 좋겠습니다. 포스트시즌 전까지 부상으로 인해 경기를 참여하지 못했던 미란다가 한국시리즈부터는 경기에 참여가능 하다는 전망입니다. 올 시즌 KT와 전적은 1승 1패 25 1/3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 4.26을 기록하며 그다지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지만 시즌 기록만 보면 14승 5패 2.33을 기록하며 올 시즌 최고의 투수임에 틀림없습니다. 현재 외국인 투수 없이 시즌을 치러야 했던 두산에게는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을 가능성으로 느껴집니다.

 

KT 키플레이어 선수

 

타자에서는 역시 강백호 선수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팀의 젊은 피, 에이스를 맡고 있으며 타선의 매우 중요한 중심타선을 맡고 있는 그가 올시즌 두산에게는 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런 강백호가 두산을 상대로 활약을 해준다면 KT의 활화산 같은 타선은 금방 타오를 것이고 강백호의 특기 장타가 많이 터지면 좋은 분위기를 유도할 수 있을 거라 예상됩니다.

 

투수에서는 정말 많은 선수가 있지만 그중 1선발로 가장 예측 많이 되고 있는 데스파이네 선수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시즌 전적 13승 10 평균자책점 3.39를 기록한 데스파이네 선수는 두산과의 시즌 전적 1승 1패 5.40으로 좋지 못한 성적을 내고 있지만 시즌 막판에 보여주었던 그의 체력적인 저력은 과연 최고였습니다. 최다 QS구단 신기록을 세우고 127구 투혼 등 4일만 쉬고도 경기 이닝을 소화하는 그의 모습은 이닝이터 란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KT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1차전을 간단히 미리 보기 해봤습니다. 11월 14일 (일) 오후 2:00부터 고척 시카이 돔에서 치러지는 두 팀의 대결은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규 1위 팀 KT의 통합우승이냐 와일드카드부터 올라온 저력의 두산이냐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이 경기가 어떻게 진행될지는 아무도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한국시리즈는 7전 4선 승제로 치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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